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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지 않는 손을 믿습니까…'그 태초'에 애덤 스미스가 있었다
에피소드1(상) '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'(1989) 토드 부크홀츠 토드 부크홀츠 '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' 30주년 개정 증보판 ━ 세줄 요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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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집 빌려줄게, 돈 빌려줘라” 한국만 있는 창의적 금융상품 [서울대 교수의 ‘창의력 수업’ ④] 유료 전용
■ 「 서울대 경제학과 김세직 교수는 18년째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정답이 없는 ‘열린 질문’을 중심에 둔 수업인데요. ‘창의성 교육을 위한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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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글로벌 금융위기 예견 경제서…'민스키의 금융과 자본주의'
“거 봐, 내가 그렇게 될 거라고 했지?”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한 후 이 현상을 예견한 미국 경제학자가 부각됐다. 1996년 사망한 하이먼 P. 민스키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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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앙이 된 ‘인플레 타깃 2%’…시작은 키위 농장주였다 유료 전용
━ 📈강남규의 머니 스토리 인간의 피조물이 나중엔 인간의 의식과 행동을 규정한다! 『정치학의 돈(The Currency of Politics)』의 지은이 스테펀 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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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세직의 이코노믹스] “경기 부양에 힘빼지 말고 인적자본 키우는 데 힘써라”
━ 루카스 경제학의 유산과 교훈 김세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경제학자들은 문제 해결사다. 위대한 경제학자는 더욱 그렇다. 어떤 나라든 불황, 실업, 인플레이션, 제로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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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90년 사이 처음 일어난 일”…‘美통화 조울증’ 조롱 터졌다 유료 전용
━ 📈강남규의 머니 스토리 「 “최근 90년 사이에 처음 일어난 일” 」 국내 전문가들과 투자자 등이 주목하지 않은 미국 지표 하나가 2023년 4월 마지막 주에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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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피플@비즈] 경제학 신천지 ‘마켓 디자인’ 아시나요
‘마켓 디자인(Market Design)’. 일반에는 생소하지만 요즘 경제학계에서는 뜨는 분야다. 마켓 디자인이란 쉽게 말해 시장이 없는 분야에 시장을 설계해서 시장원리가 작동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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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학자들이 뽑은「경제석사 10걸」
일반적으로 학계에서 가장높이 평가되는 학자가 누구일까. 이런 질문이 나오면 어느 학문분야에서나 으례 일반대중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 상례다. 그러나 경제학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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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서 계량경제사학 확산
하버드대 경제학과 클로디어 골딘(50.얼굴)교수는 틈만 나면학교 도서관에 파묻혀 먼지 날리는 고서적들과 씨름한다.얼마전에는 75년된 아이오와주 인구센서스 자료집을 샅샅이 뒤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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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살론은 되레 역차별 … 신용불량자 더 만든다
무상급식은 ▶이승훈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“학교 급식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식사 자체는 학생 개인이 소비하는 민간재이지 공공재가 아니다. 급식을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학생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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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비합리적 기대
1970년대 로버트 루카스 미국 시카고대 교수를 필두로 등장한 '합리적 기대이론'은 경제학계에 일대 혁명을 몰고 왔다. 경제주체들이 가능한 한 모든 정보를 활용해 경제상황의 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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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장 존 굴드씨(인터뷰)
◎“통화론자가 세계경제학의 주류로” 「미시 경제학」 교과서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미국 시카고대 존 굴드 경영대학원장(52·경영학박사)이 한국에 들렀다. 최근 코스(91년)·밀러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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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기협의 책넘나들기] '생산력과 문화로서의 과학기술'
□ 생산력과 문화로서의 과학기술 □ 홍성욱지음 / □ 문학과 지성사 출간 마이크로소프트(MS)사의 독점에 대한 지난 주 법정판정은 인류문명의 진로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엄청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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옐런 정책 그대로, 현상유지 위한 트럼프의 ‘지루한 선택’
━ 새 Fed 의장 제롬 파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11년 11월 연방준비제도(Fed) 이사 후보를 지명했다. 한 사람은 제러미 스타인(57)이었다. 다른 한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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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부모 잘 만나야 성공하는 나라'…50년간 더 굳어진 'SKY캐슬'
지난 9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아크로 광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3차 촛불 집회가 열렸다. [이태윤 기자] ━ 청년들 "검찰개혁 떠나 조국 자녀가 다른 대우 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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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위기 계기로, 케인스 제자끼리 붙은 MMT 논쟁
━ ‘적극적 재정 확대’ 주장, MMT는 맞나 현대화폐이론(MMT)이란 이름을 만든 윌리엄 미첼 호주 뉴캐슬대학 교수는 중앙SUNDAY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“1990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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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창흠, 김현미보다 더하다? "불로소득 모두 환수" 헨리조지파
추미애 법무부 장관(왼쪽)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. 뉴스1·연합뉴스 지난 4일 청와대의 개각에서 유임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후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된 변창흠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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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‘마차를 말 앞에 둘 수 없다’는 경제학자들의 쓴소리
“일자리라는 마차는 경제성장이라는 말이 끄는 결과이기 때문에 마차를 말 앞에 둘 수 없다.”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가 1일 강원대에서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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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노벨상 받은 ‘36.5℃ 인간의 경제학’
서경호 논설위원 36.5℃ 인간의 경제학.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2009년 발간한 행동경제학 소개서에 붙인 이름이다. 왜 행동경제학이 인간의 경제학이란 걸까. 경제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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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“손봐야 할 경제정책, 소득주도성장 1순위”
6·13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여당이 하반기에는 어떤 경제 정책을 펴야 하나. 상당수 경제 전문가는 최저임금 급격 인상으로 대표되는 ‘소득 주도 성장 정책’의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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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정부 요직 꿰찬 홍장표·강신욱…감사원도 주목한 '학현학파'
2018년 6월 당시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계소득동향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. 홍 전 수석은 당시 저소득층 소득이 대폭 하락한 통계청의 가계소득동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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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이론을 수학으로 풀이 노벨경제학상 수상한 「드브뢰」교수의 학문세계와 공적
「제라르·드브뢰」 교수에게 노벨경제학상을 안겨준 그의 저서 『가치론』 (The Theory of value)은 불과 몇십페이지짜리의 얇은 책자다. 들여다보면 경제학책이라기 보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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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자유주의 경제학' 거두 밀턴 프리드먼 숨지다
자유주의 경제학의 거두 밀턴 프리드먼 교수가 16일(현지시간)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심장병으로 작고했다. 94세. 유대계 동유럽 이민가정 출신으로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개인의 자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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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사람을 우선한 진보주의자
그의 강의는 항상 "인간의 심장은 왼쪽에 있음을 기억하라"는 말로 마무리됐다. 경제학자로서나 언론인으로서 이론 보다는 사람을 우선한 진보주의자였다. 일부에서는 그를 '이 시대의